트레이서(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있잖아? 난 셀 수도 없이 많은 모험을 해봤어.
그런데 말이지... 이런 세계는 정말 난생 처음이야.
(우서 : 어서오게, 영웅이여.) 하핫, 방울안에 개구리가?
어우, 세상에! 얘네들, 정말, 너무! ...귀엽네? 난 이만!
여긴 친절한 사람들이 정말 많아!
지나갑니다! 머리 죽이는데?
오셨군.) '''시공의 폭풍은 정말 최고야!'''내 이름은 트레이서.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너도.[3]
'''후훗!우아앗?! 재미 없거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오버워치'''의 명실상부한 간판 캐릭터인 오버워치 소속 요원 '''레나 옥스턴'''이다. 초갈 이후 매우 오랜만에 소개 영상이 나온 영웅.'''안녕, 친구들! 해결사가 왔어!'''
'''Cheers, love! The cavalry's here!'''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트레이서가 무료로 지급된다. 예약 구매자들은 일주일 먼저 사용할 수 있다.
2. 대사
3. 능력치
난이도가 10인 길 잃은 바이킹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난이도 8 이상 고난이도 영웅이다. 생명력이 매우 낮은데도 뛰어난 기동력과 공격력을 믿고 적진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플레이가 요구되는데, 실력이 좋다면 엄청난 스피드와 여러가지 이동 기술을 이용해 앞을 가로막는 적을 피하면서 중요 대상을 잡고 신속하게 탈출하는 등 적을 압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적진에 불나방처럼 뛰어들었다가 쉽게 잡히기에 다른 원거리 암살자보다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
마나를 쓰지 않고 전용 전투 자원인 '탄환'을 쓴다. 그러나 탄환은 기술을 사용하는 데에는 쓰이지 않고 오직 일반 공격을 쓸 때에만 사용되므로 사실상 일리단처럼 마나가 없는 무자원 영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히오스에는 집탄율이라는 개념이 없어서[5] 일반 공격을 못 맞출 일은 없다.
생명력은 한때 전 영웅 중에서 최하위권이었으나[6] 여러 패치를 거쳐 원거리 암살자 평균까지 올라왔다. 공격 속도는 전 영웅 중 가장 빠른 8.0으로, 재장전 시간 0.75초까지 포함해도 5.0나 된다. 공격력은 낮지만 어마어마하게 빠른 공격속도 덕분에 평타 화력은 최상위권이다. 1레벨의 막기 계열의 특성이 무용지물이 되고, 블랙하트 항만의 보물 상자는 3초만에 딸 수 있다. 한때 생명력 재생량이 다른 영웅보다 두 배 높게 책정 되어있었지만, 50.1 패치에서의 리워크를 통해 다른 영웅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조정되었다.[7]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재장전 (Reload)
게임의 공식 툴팁엔 재장전에 걸리는 시간이 0.75초라고 나와 있으나, 실제로는 10% 짧은 0.675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트레이서는 FPS 출신 영웅답게 다른 영웅들과는 여러가지로 많이 다르다. 일단 무빙샷이 가능하다. 공격 대상을 지정하면 대상이 쓰러지거나 사거리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움직이면서 그 대상을 끊임없이 공격할 수 있다. 그 덕분에 후퇴하는 적을 추격하며 공격하는 데에는 일리단과 동수를 이룰 정도이고, 도주할 때도 뒷걸음질하면서 계속 적을 공격할 수 있기에 적의 추격을 뿌리치거나 역관광을 가할 수도 있다.
전투 자원으로는 마나가 아닌 탄환을 사용한다. 오버워치와 마찬가지로 적을 공격할 때마다 탄환을 소모하고 재장전도 필요하다. 재장전은 탄환을 전부 소모할 때마다 자동으로 이루어지지만 D키로 직접 재장전할 수 있고,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탈것을 타면 재장전이 이루어진다. 귀환에는 재장전이 없지만 귀환 완료시 자동으로 탈 것에 타게 되면서 장전을 한다. 당연히 재장전을 하는 동안에는 공격을 할 수 없지만 그 시간이 0.675초로 그리 길지는 않은 편이며, 트레이서의 공격속도가 8.0이므로 일반 공격을 10회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25초, 따라서 1.925초가 트레이서의 딜 사이클이 도는 주기가 된다.
이런 특징이 '나중에 나올 오버워치 출신 영웅 모두에게 적용될 것인가'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자리야와 아나는 평범한 영웅들처럼 제자리에서 공격하지만 루시우와 D.Va도 무빙샷을 할 수 있으며, 겐지는 무빙샷이 반쯤 가능하기 때문에 트레이서만의 고유 특성은 아니게 되었다. 개발진 인터뷰에서 밝히길 이 공격방식은 트레이서 특유의 히트 앤 런에 어울린다고 판단해서 집어넣었다고 한다.
겐지에 작성되어 있는 내용으로, 겐지가 튕겨내기를 썼을 때 눌러주면 튕겨내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8]
이 무빙샷 능력으로 혼자 우두머리를 상대할 수 있다.
50.1 패치에서의 리워크를 통해 공용 특성인 '''원기회복의 공격''' 효과가 추가되었다. 이로써 유지력이 거의 없던 이전과는 다르게 유지력 확보 수단이 생긴 셈이다.
4.2. Q - 점멸 (Blink)
오버워치에서의 이동기. 점멸 충전 횟수가 추가될 때마다 스킬 아이콘의 화살표가 밑에서부터 한 칸씩 불이 들어온다. 제라툴의 점멸과는 달리 이동거리는 리밍의 순간이동 수준으로 짧은 편이고 벽과 역장 등을 통과할 수도 없다. 사이오닉 능력이나 마법이 아닌 시간을 조작해서 남들보다 시간을 배는 빠르게 쓰는 방식이기 때문에 물체를 통과할 순 없다. 그래서인지 '순간이동'이 아닌 '질주'라는 표현이 쓰이고 있다. 흡블#도 가능하며 '''3회 충전'''이기에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적용 방식은 점멸이나 폭풍의 번개와 같은 위치지정 기술이 아니라 빠른 돌진이기 때문에 무조건 최대 사거리로 이동한다. 또한 이름은 점멸이지만 실제로는 무라딘의 드워프 도약같은 판정을 가지는 기술이다. 최대 사거리까지 이동하는 그 0.x초동안 무적판정을 받는다. 그래서 이 기술로 타게팅 투사체를 피하려면 무적시간을 이용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보통 원거리 암살자들의 이동 기술은 적에게 접근하기보다는 거리를 벌리는 생존 기술로 쓰라고 주어지지만, 트레이서는 점멸 말고도 시간 역행이 있는 덕분에 한타 시 기회가 보이면 점멸 3회를 전부 소모해서라도 과감하게 적에게 달려들 수 있다. 도주하는 적을 빠르게 추격하거나 태사다르의 역장, 레오릭의 망자의 묘실 등을 빠르게 빠져나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걸 얼마나 빠르게 잘 사용하냐에 따라 트레이서의 능력 결정된다.
한 가지 팁으로 이 기술로 알라라크의 w(염동력)-q(불화의 일격) 콤보를 피할 수 있는데, 염동력에 끌리고 있는 도중에는 q를 사용하여 피할 수 없지만, 염동력으로 끌린 직후 점멸을 사용하면 점멸을 활용하여 불화의 일격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단, 이 방법은 알라라크의 w-q 콤보가 엄청나게 짧은 시간 내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
본래 쿨다운이 6초였지만 두 번 연속으로 너프를 받고 9초가 되었다. 3회 충전이 가능하다곤 하지만 제라툴의 점멸이 10초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전보다 훨씬 신중히 사용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4.3. W - 근접 공격 (Melee)
오버워치의 V키 누르면 나가는 빠른 근접 공격을 별도의 기술로 만들었다.
플레이어가 직접 대상을 지정할 필요 없이, 시전하면 범위 내의 적 유닛을 자동으로 지정하여 공격한다. 기술 설명에 언급된 것처럼 적 영웅을 우선적으로 지정. 생명력이 낮은 원거리 암살자인 트레이서에게 근접 기술이 주어져서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피해량이 의외로 높은 데다 적 영웅을 한 대만 맞추더라도 펄스 폭탄 충전치를 12%나 채워주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기술이다. 기회가 될 때마다 틈틈히 근접 공격을 사용해서 펄스 폭탄을 빠르게 충전시키고 자주 사용하는 히트&런 스타일이 트레이서의 기본적인 운용 방법. 영웅을 우선시하는 덕분에 돌격병들 사이에 섞여 있는 적 영웅들을 공격하기 편하지만, 트레이서는 체력이 종잇장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언제나 점멸이나 시간역행과의 연계를 잊지 말아야 한다.
킬을 노릴 때에는 펄스 폭탄을 부착 후 바로 연계하는 것이 좋다. 실제 20레벨 특성에 이런 플레이를 유도하는 '이거나 먹어라!' 가 있다.
4.4. E - 시간 역행 (Recall)
시간을 되돌려 2초 전에 있던 위치로 되돌아가는 긴급회피 기술이다. 되돌아가는 데에는 1.25초가 걸리며 이 시간 동안은 무적상태가 된다. 또한 사용과 동시에 탄환이 재장전 된다. 점멸로 과감하게 적에게 접근하여 펄스 폭탄을 붙이고 시간 역행으로 튄다든가, 한번 걸리면 매우 위험한 기술을 1.25초 무적으로 막아낸다든가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2초 전 자신의 위치를 잘못 기억했다가 사용하면 적진 한복판에 뚝 떨어져 다굴맞을 위험도 있으니 판단을 잘 해야 한다. 되돌아갈 위치가 적에게도 보이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역관광을 당하기 쉽다. 원작과 달리 생명력은 특성을 선택하기 전까지는 2초 전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시전 시 트레이서가 팔을 뒤로 젖힌 모습의 잔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잔상의 팔이 향하고 있는 방향이 트레이서가 순간이동하는 방향을 가리킨다.
사용 시 제거되는 약화 효과에는 캘타스의 살아있는 폭탄을 포함한 각종 독 공격같은 지속 피해도 포함 되지만, 기절이나 변이처럼 아예 시간역행 발동을 막아버리는 CC기는 해제하지 못한다. 상대 팀에 기절 스킬이 많은 영웅이 있다면 주의할 것.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발동하는 스킬의 거의 절대 다수를 무시한다. 가령 같은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 도살자의 무자비한 돌진, 일리단의 사냥, 티리엘의 심판, 캘타스의 불덩이 작렬, 줄의 뼈감옥 등.
유용한 기술이지만 일반 기술치고 쿨타임이 굉장히 길다. 한 번 사용하면 긴 시간 동안 몸을 사려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32.2 밸런스 패치 후 되돌아갈 위치가 이제 적에게도 보인다.
50.1 패치로 쿨타임이 30초에서 20초로 감소되었지만, 되돌아가는 시간은 3초에서 2초로, 역행 지속 시간은 0.75초에서 1.25초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시간 역행을 사용해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으므로 보다 신중한 사용이 요구된다.
4.5. R - 펄스 폭탄 (Pulse Bomb) (궁극기)
오버워치의 궁극기인 펄스 폭탄. 기존의 영웅들은 레벨 10을 달성해야 특성 선택을 통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으나, 트레이서는 레벨 1일 때부터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10레벨에서는 궁극기를 선택하는 대신 펄스 폭탄을 강화하는 세 가지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오버워치와 마찬가지로 충전을 해야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9]'''내 마음이야!'''
'''시간 다됐어.'''
한 탄창을 비울 때마다 7.5%씩,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6%(영웅 공격시 12%)씩 충전된다.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는 궁극기라는 것을 고려해도 기본 성능은 캘타스의 불기둥보다도 부족해보이지만, 데미지 성장 수치가 무려 6%. 히오스 내의 성장치 중 가장 높기 때문에 후반전 피해량은 궁극기 답게 굉장히 높다.
사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적에게 가까이 붙어서 사용한 다음 빠르게 빠져야 하기 때문에 점멸과 마찬가지로 빠른 시전 설정을 해두면 편하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오버워치에서와는 달리 자가 피해가 없기 때문에 폭탄을 붙이고 바로 빠질 필요는 없다.[10]
적 영웅이 폭탄에 부착당하게 되면 원작처럼 화면에 ''부착당함!''[11] 이라고 표시된다. 이 문구는 자막언어가 아니라 음성언어를 따라간다. 예를 들어 음성언어를 영어로 설정해뒀다면 STUCK이라고 나온다.
트레이서는 흉물 추가 전의 아바투르 이후에 등장한 두 번째의, 그리고 등장 시점에서는 유일하게 궁극기가 하나뿐인 대신 1레벨부터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 영웅이... 였으나 현재는 데스윙의 참전으로 인해 그 타이틀(?)은 깨졌다.
5. 특성
5.1. 1단계: 레벨 1
'''원투 펀치'''는 근접 공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7초로 줄어들며, 2회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특성이다. 첫 번째 사용 후 두 번째 사용까지는 2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발생한다. 근접 공격은 무시할 수 없는 데미지를 가진 기술이고, 펄스 폭탄 충전의 핵심이 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특성이다. 트레이서는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영웅이기 때문에 충전 횟수 증가에 따른 마나 소모 증가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작별 선물'''은 시간 역행을 공격기술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근접 암살자나 전사에게 물리기 직전에 시간 역행을 사용해서 역공을 가할 수도 있고, 근접 공격(W)-펄스 폭탄 부착(R) 이후 시간 역행(E)으로 빠지면서 추가딜을 넣어 순간적인 폭딜을 가할 수도 있다. 다만 리워크 이후로 각각 다른 대상에게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었기에 적 하나에게 폭탄 3개를 박아넣어 궁극기급 폭딜을 넣을수 없게 되었다.
'''예광탄'''은 루나라에게도 있는 추적 특성인데, 시야를 밝힐 기술이 전무하고 몸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는 트레이서의 특성상 벽 뒤나 수풀로 숨은 적을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계속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가 된다. 더불어 노바나 사무로의 분신을 타격 할 경우 그 즉시 대상이 분신인지 본체인지를 드러내기 때문에 큰 효력을 발휘한다. 마침 두 영웅 모두 은신기를 갖고 있기에 더 큰 효력을 발휘한다. 리워크 이후 스타2 예언자의 계시처럼 대상 주위도 드러나게 되었으며, 사거리 증가 옵션이 생겨 리워크 전 사거리인 5.5로 복구할 수 있게 되었다.
특성 이름 예광탄은 영웅 이름 트레이서의 예광탄이란 뜻과 일맥상통한다. 원문에서는 그래도 탄환이라는 의미의 round를 추가했지만 언어유희인 것은 마찬가지.
5.2. 2단계: 레벨 4
4레벨 특성들은 공통적으로 생존력을 보완한다.
'''흡혈탄'''은 고유 능력의 흡혈 효과를 강화시키는 능력. 영웅을 대상으로 기본 피흡량을 5% 증가시키고 충전된 점멸 1스택당 피흡량이 5%씩 증가하여 3회 충전 시 20% 피흡을 가지게 된다. 단, 특성에 의한 추가 흡혈은 영웅을 공격할 때만 발동되며, 해당 특성을 찍어도 비영웅 상대로는 10% 그대로이다. 대인전에서 점멸을 아끼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기에 선택률이 낮다.
'''펄스 발전기'''는 펄스 폭탄을 부착하기 위해 적진에 침투했을 때의 위험성을 보완해주는 특성이다. 체력 회복과 함께 점멸도 1회 충전되므로, 펄스 폭탄을 부착하고 보다 안전하게 빠질 수 있게 된다. 점멸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특성이기에 대부분 이 특성을 선택한다. 다만 펄스 폭탄을 적 영웅에 부착하지 못하면 없는 특성이 되어버리니 주의.
'''저거, 설마 생명력 팩?!'''은 전형적인 유지력 증가 특성이다. 치유의 샘 한번 갔다 오면 생명력을 거의 다 회복할 수 있게 되고[12] 라인전 시에도 구슬 꼬박꼬박 먹고[13] 계속 라인에 서 주면서 경험치 기여도를 올릴 수 있다. 또한 지속 효과로 재생의 구슬을 먹을 때마다 치유의 샘 쿨타임이 15초씩 감소하므로 치유의 샘을 더 자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영웅과 교전을 벌이거나 한타를 할 때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특성이다. 영웅과의 싸움이 많은 맵이라면 다른 두 특성을 찍는 편이 훨씬 낫다. 치유의 샘의 쿨타임에 영향을 주는 최초의 특성이기도 하다. 생명력 팩은 원작의 전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회복 아이템인데, 아이콘의 형태는 75짜리 소형 생명력 팩이다.
5.3. 3단계: 레벨 7
7레벨 특성은 공통적으로 '''재장전''' 강화 특성들이다.
'''손재주'''는 재장전에 필요한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난전 상황에서 평균 딜량을 상승시켜준다. 수치상으로는 같은 레벨의 특성인 집중 사격과 완벽한 장전보다 효과가 적어 보이지만 사거리가 짧고 적의 cc가 집중되기 쉬운 트레이서가 탄창과 관련해서 세세하게 신경써야 효과 볼 수 있는 특성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장전시간이 줄어드는 손재주가 이런면에서는 신경을 덜써도 된다는 장점은 있다. 무엇보다 펄스 폭탄의 충전속도가 빨라지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
'''집중 사격'''은 한 탄창 총합 공격력을 337(+4%)로 증폭시킨다. 적에 뚜벅이가 많아서 카이팅이 용이하거나 아군의 cc가 충실해 물릴 걱정 없이 탄창 하나를 다 꽂아줄 수 있다면 손재주보다 높은 시간당 피해량을 확보할 수 있다.
집중 사격 특성은 7레벨의 다른 두 특성과 비교했을 때 공격 속도를 느리게 하는 압도적인 존재감에 대해 가장 강력한 딜링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완벽한 장전'''은 재장전 시간 동안 특정 타이밍에 맞춰 D를 누르면 공격력이 증폭되는 독특한 특성이다. 특성 습득시 재장전 UI의 커서가 절반 지점을 넘어가는 순간 빛나며 '재장전 키를 눌러주세요'라고 메시지가 뜬다. 틀린 타이밍에 버튼을 눌렀다면 그대로 끝. 다음 재장전을 노려야한다. 탈것을 타거나 귀환 시에 자동으로 재장전될 때에도 특성을 발동시킬 수 있다. 탈것 탑승이 취소되지도 않는다. 꼬박꼬박 신경만 써 준다면 위의 두 특성보다 높은 피해량을 얻을 수 있지만 복잡한 한타 중에서 타이밍을 놓치기라도 하면 오히려 딜량이 줄어드는 셈이니 연습이 필요하다. 유저연구에 의하면 10번 재장전시 1번까지는 실패해도 특성 중 효율이 가장 좋지만, 그 이상부터는 집중사격이 dps가 더 높으며, 10번 중 5번 실패한다고 하면 손재주보다 효율이 낮아지게 된다. 사실 이 특성의 진짜 장점은 딜을 미리 저장해둘수 있는 점이다. 손재주/집중 발사는 평타를 많이 치면 많이 칠수록 특성의 효과를 보는 셈이지만 완벽한 장전은 전투 개시 전 미리 상승된 딜량을 저축해 둘 수 있으므로, 적이 공격속도를 낮추는 디버프를 보유하고 있을 때나 평타를 많이 칠 수 없는 상황일 경우 반사이익을 얻게 되는 것. 만약 폭주 풀스택 상태에서 이 특성을 선택했다면 20레벨 기준으로 한발에 90, 한탄창에 900이라는 어마무시한 평타 피해량을 볼 수 있게 된다.
5.4. 4단계: 레벨 10
트레이서는 궁극기를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기에 10레벨에는 궁극기 강화 특성들이 모여있다.
'''끈끈이 폭탄'''은 펄스 폭탄을 위협적인 군중제어기로 만든다. 폭발 범위가 상당히 넓어져서 진형파괴 효과가 있으며, 3초 70% 감속으로 대상의 기동력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 상대 뒷라인 원딜이나 지원가에 달아 줄 경우 우리팀 돌격군이 상대를 수월하게 물게 만들 수 있으며, 오히려 대상을 반대로 하여 상대 탱커의 뒷라인 커버속도를 늦추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수비적으로는 우리편이 물릴 때 케어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양자 폭발'''은 펄스 폭탄의 범위에 노출된 적 영웅들에게 추가 피해를 가한다. 적을 확실하게 쓰러트릴 수 있으며, 추가 피해가 최대 생명력에 비례하므로 생명력이 높은 전사나 근접 암살자도 잡기 용이해진다. 리워크 패치 노트에 언급되지 않은 내용으로, '''방사 피해에도 퍼뎀이 적용'''되게 바뀌었다. 참고로 이 특성은 트레이서 출시 당시에는 무려 폭탄이 붙은 적 영웅에게 10%의 추가 피해를 주었으며, 거듭된 너프로 인해 절반 가까이로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가 높은 이유는 펄스 폭탄의 본 목적인 누킹에 가장 잘 부합하는 특성이기 때문. 타이커스의 16레벨 특성 타이탄 수류탄[14] 과 비교해보자.
'''펄스 탄환'''은 펄스 폭탄의 성능 자체는 개선하지 않지만 펄스 폭탄을 더 자주 사용하고, 멀리서 던질 수 있게 한다. 특히 사거리 증가 덕분에 트레이서가 폭탄 붙이러 접근하다가 CC기에 맞고 잡힐 위험이 줄어든다. 충전 속도는 영웅 일반 공격에 한해 한 탄창당 15%로 증가한다. 세 특성 중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5.5. 5단계: 레벨 13
13레벨 특성들은 모두 지속 효과가 붙어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기동성을 강화시킨다.
'''폭주'''는 13레벨 특성 중 유일하게 직접적인 화력을 강화해주는 특성으로,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특성이다. 리워크 이전 4레벨에 있을 때보다는 조건이 훨씬 완화되었지만[15] , 죽었을 때 초기화 되는건 똑같기 때문에 리스크는 여전히 높다. 그래도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추가로 생겼기에 스택이 없을 때도 최소한의 보험을 얻을 수는 있다.
이것도 역시 원작에 있었던 요소로, 킬스트릭을 다량 기록하거나 임무 기여 처치 등을 해서 불꽃 포인트[16] 를 일정 수치 이상 모을 경우 초상화가 불타는 효과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시공 질주'''는 점멸을 사용하면 보호막을 얻게되는 특성이다. 보호막은 중첩이 가능하므로 한 번에 점멸을 여러 번 써도 부담이 없다. 점멸의 쿨감 효과는 3회를 모두 사용했을 때, 즉 0회에서 1회로 충전될 때만 적용되며, 9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돈다고 가정했을때 4초만에 1스택이 쌓인다. 13레벨 특성들중 안정성 강화에 큰 보템이 되는 특성.
'''텔레프래그'''는 적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하면 시간 역행의 쿨타임을 줄여준다. 1탄창당 3.125초가 감소된다. 1레벨의 작별 선물, 20레벨의 시간을 돌리는 소녀 특성과 시너지가 있다. 추가로 시간 역행 도착 지점 근처에 있는 적들을 밀쳐내며 피해를 주는 효과도 있기에 적진으로 역행하는 상황이 일어났을 때 보험 효과가 되어주기도 한다. 물론 이 기능이 있더라도 집중 포화를 맞을 가능성은 여전하므로 적진을 향해 역행하는 것은 여전히 지양해야 할 행동이다.
원문인 Telefrag는 한국식 용어로 말하면 "텔포킬"로서, 모종의 수단으로 텔레포트 했을 때 바로 해당 지점에 적 플레이어 캐릭터가 있다면 자신의 캐릭터의 좌표와 겹칠 수 없어 적 플레이어를 즉사시켜버리고 자신의 캐릭터가 텔레포트로 도착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FPS류에 텔포킬이 구현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해당 특성 역시 즉사까진 아니더라도 텔레포트로 도착하는 지점 주변에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5.6. 6단계: 레벨 16
'''펄스건 난사'''는 근접 공격을 광역기로 만들어 준다. 이 특성을 선택하면 적을 펄스 권총으로 내려치는 대신 텀블링을 하면서 주변에 난사를 하는 것으로 바뀐다. 트레이서의 라인 클리어 능력이 대폭 상승한다. 펄스 폭탄 충전량은 변하지 않는다.
'''묵직한 한방'''은 근접 공격에 방어력 감소 효과를 추가하여, 트레이서의 폭딜 능력을 완성시켜준다. 특히 펄스 폭탄의 데미지를 늘려주는 몇 안되는 특성이기 때문에, 펄스 폭탄 위주로 특성을 투자했다면 매우 강력한 특성이 될 수 있다. 또한 방어력 감소 특성이 으레 그러하듯, 트레이서 본인 뿐만 아니라 팀원의 화력도 증가시킬 수 있다.
'''도탄'''은 일반 공격이 주위의 다른 적에게 추가로 튕기는 능력이다. 이론적으로 DPS가 60퍼센트 상승하게 되는 특성이고,[17] 트레이서의 공속이 워낙 빨라 중심 극한 정리에 의해 거의 이론값에 가까운 효율이 나온다. 다만 케리건이나 그레이메인 등의 다른 광역 평타 특성과는 다르게 은신을 벗겨낼 수는 없다. [18] 도탄으로 튕겨서 주는 피해로도 펄스 폭탄 충전과 흡혈을 할 수 있다. 즉, 이 특성 하나로 펄스 폭탄의 충전 속도와 고유 능력의 흡혈량을 모두 올릴 수 있다. 또한 도탄의 매력 중 하나는 라인전에서의 미세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는 점으로, 도탄의 튀는 사정거리가 꽤 긴만큼 돌격병을 끼고 벌어지는 라인전에서 은근한 딜 누적을 시킬 수 있다. 거의 빈사 상태의 적이 요새나 성채 주변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점멸이 다 떨어졌을 때 돌격병이나 구조물을 공격해 잡아 낼 때 쾌감은 보너스. 7레벨 완전한 장전 특성과 시너지가 있다.
5.7. 7단계: 레벨 20
'''시간 제동기'''는 점멸을 사용하면 1초 동안 일반 공격이 탄약을 소모하지 않게 되는 특성이다. 트레이서는 1초 동안 8번의 평타를 때릴 수 있으므로, 점멸을 사용한 직후 18번의 평타를 재장전 없이 때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점멸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일반 공격을 하면 재장전 없이 긴 시간 동안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19] 재장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딜로스를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게 된다. 7레벨의 완벽한 장전과의 시너지가 발군인데, 완벽한 장전으로 증가한 40%의 공격력은 탄약을 모두 소모할 때까지 계속 지속되기 때문이다.[20]
'''이거나 먹어라!'''는 근접 공격의 펄스 폭탄 충전률을 두 배 늘려주고, 6%라는 엄청난 성장치에 힘입어 거의 핵폭탄이 된 펄스폭탄을 즉시 폭발시킬 수 있어 확실한 킬각을 만들어준다. 적이 펄스 폭탄을 무효화 시킬만한 보호막류의 기술이 많을 때에도 이 특성을 찍어주면 상대가 예상치 못한 킬각을 잡을 수 있다. 메디브의 보호막, 우서의 천보, 줄진의 타즈딩고 같은 기술의 타이밍을 뺏을 수 있다.
참고로 펄스 폭탄이 먼저 터진 후에 넉백돼서 펄스 폭탄을 단 채로 적군에게 배달하는 건 불가능하다. 돌아서 상대 뒷라인에 무난히 침투한다면 적을 우리편에게 배달이 가능하므로 한타 개시기술로 10레벨 끈끈이 폭탄과 연계 할 경우 킬을 내기 수월 해 진다. 상대 앞라인이 엮여서 슬로우가 뭍는다면 금상첨화.
1레벨의 '''원투 펀치'''와 조합하여 근접 공격 2연타가 모두 영웅에게 적중할 경우 2초만에 폭탄 게이지의 반을 채우게 된다.
'''시간을 돌리는 소녀'''는 시간 역행이 원작 게임에서처럼 생명력 또한 2초 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해 준다. 사실상 시간 역행 쿨마다 쓰는 '''자가선치'''로 평가받는 특성으로, 20레벨 이후 한타에서 트레이서가 더욱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칠 수 있게 된다. 영어 원문은 영화 토탈 리콜을 패러디 했지만, 한국어판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패러디 하였으며, 오버워치에선 트레이서가 죽지 않고 시간 역행으로 체력을 400 이상 회복하면 달성하는 업적이기도 하다.
'''B형 폭발물'''은 적 영웅에게 성공적으로 펄스 폭탄을 부착시키면 그 자리에 두 번째 펄스 폭탄을 생성한다. 이 펄스 폭탄은 영웅이 아닌 바닥에 붙어있는 상태로 실제 펄스 폭탄보다 약간 일찍 폭발하고 50%의 피해를 준다. 맞기만 하면 정말 세지만 적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을 테니 아군 팀에 적을 한곳을 모아주거나 다수를 기절시키는 기술이 있을 때 찍는 걸 추천.
'''10레벨 양자 폭발 특성과 함께 선택하면 최소 12%의 체력비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물론 두 번 다 맞을 경우.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높은 기동성
트레이서는 압도적인 기동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진입/후퇴각을 쉽게 잡을 수 있고 추노/도주 상황에서도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적을 상대할 때도 트레이서는 시간역행/점멸이라는 최고의 이동기를 2개나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공격 중에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논타겟 기술을 부담 없이 피하고 줄의 뼈 감옥이나 캘타스의 살아있는 폭탄처럼 타겟팅이라도 발동이 느린 기술들은 시간역행으로 무마시키며 적들을 일방적으로 두들길 수 있다. 게다가 원거리 영웅이기 때문에 선공권을 갖는 제라툴, 발리라, 사무로나 트레이서와 동급의 기동성을 가진 일리단을 제외하고는 트레이서와 동등한 딜교환을 할 수 있는 근접 영웅은 사실상 없다. 때문에 상대가 위협적인 타겟팅 기술, 혹은 원거리 평타를 갖고 있지 않다면 트레이서는 그야말로 저승사자가 되어 적을 하나씩 죽일 것이다. 물론 이 기동성은 트레이서 측이 불리할 때도 트레이서가 안전하게 도망 갈 수 있는 큰 힘이 되어, 적들이 킬을 내지 못하고 동선을 낭비하게 할 수도 있다.
- 게임 내에서의 높은 존재감
트레이서는 손꼽히게 적은 체력을 갖고 있고 평타 화력 또한 손꼽히게 강한 영웅은 아니기 때문에 얼핏 보면 위협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앞서 언급한 기동성으로 몸이 약한 딜러진이나 체력이 빠져서 후퇴하는 캐릭터들을 끊임없이 쫓아가 확인사살 시킬 수 있다. 또한 1레벨부터 사용 가능한 궁극기 펄스 폭탄으로 초반부터 뼈아픈 순간 폭딜을 넣을 수 있다. 만약 트레이서가 초반에 적을 따서 우위를 취하는데 성공한다면, 폭주나 시공간 반향처럼 적을 처치할 수록 이득을 보는 특성들의 영향으로 안 그래도 성가신 트레이서가 점점 더 강력해지며 끝날 때까지 트레이서에게 흔들리게 된다. 또한 트레이서도 겐지와 일리단 같은 양민학살용 영웅이기 때문에, 조금 밀리고 있다 하더라도 한타에서 적의 피가 많이 떨어지고 결국 트레이서에게 킬을 허용한 순간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져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6.2. 단점
- 유리몸
트레이서의 체력은 머키, 길 잃은 바이킹, 아바투르와 같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전 영웅 중에서도 최하위급이다. 암살자 중에서 트레이서보다 체력이 낮은 영웅은 리밍 뿐이다. 다행히도 트레이서에게는 탈출기가 많아서 풀피 상태에서는 생존성이 좋지만, 체력이 다소 깎인 상황에서는 암살콤보를 맞거나 마법사의 광역기, 내지는 침묵에 당하는 순간 죽는다고 봐도 된다. 거기다가 유리몸을 기동성으로 커버친다고는 하지만 타겟팅 스킬과 평타는 다 맞기 때문에 원작인 오버워치처럼 점멸로 날아다니면서 최대한 모든걸 다 피해주는것도 힘들다.
- 짧은 W와 궁극기의 사거리
근접 공격인 W는 말할 것도 없고, 펄스 폭탄도 사거리가 매우 짧다. 트레이서에게 펄스 폭탄은 핵심이기 때문에 꾸준히 근접공격을 때리고 펄스폭탄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그 둘의 사거리가 짧다는 것은 곧 트레이서가 스스로 적들 앞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위험성을 의미한다. 때문에 트레이서는 근접 공격과 펄스 폭탄을 찍기 위해 앞으로 나가는 순간 온갖 cc기를 맞고 전광판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적에게 cc기가 없다고 하더라도 트레이서를 삭제해버릴 수 있는 강력한 근접 공격력을 가진 적은 많기 때문에 무리해서 들어왔다가 맞아죽을 수 있다. 적들이 모여있는 한타 상황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안 그래도 어그로가 높은 트레이서가 들어오는 순간 벼르고 있던 적들이 합심해서 트레이서를 순간삭제 할 수 있다. 적들이 딸피의 동료를 막아줘 근접 공격과 궁극기를 무의미하게 소비할 수도 있고, 양민학살에 최적화된 트레이서는 그럴수록 힘이 쭉 빠져버린다. 기동성만 믿고 훅 들어왔다가는 게임 내의 모두에게 주목받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 느린 라인 클리어 속도
16레벨의 펄스건 난사 특성을 찍기 전까진 광역기가 펄스 폭탄 하나밖에 없다. 그나마도 펄스 폭탄은 충전을 해야 사용할 수 있고, 사실 라인 클리어에 좋다고 할 정도로 범위가 충분히 넓은 것도 아니며 라인 한번 클리어 하겠다고 폭탄을 던지는 건 효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라인 클리어는 일반 공격과 W만으로 처리해야 한다. 트레이서는 스펙이 낮기 때문에 경험치가 앞설수록 눈에 띄게 강해지지만, 역으로 적의 경험치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앞선다면 존재감이 한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경험치가 아주 중요하며, 이 단점도 생각보다 크게 발목을 잡는다. 특히 트레이서가 맡은 라인에 상대측 전문가 영웅이 낄 때 더 두드러지는지라 후술할 주의할 영웅 상당수가 전문가이기도 하다. 특히 줄의 경우 라인만 밀어도 밥값을 하는 영웅이고 트레이서는 영웅을 짤라먹는 데 집중해야 하는데 줄은 라인도 잘 밀면서 버티는 스펙도 뛰어나므로 트레이서가 상대하기 쉽지 않다.
- 없다시피한 군중제어기
트레이서는 10레벨의 펄스 폭탄 특성으로 부여되는 감속효과 이외에는 CC기가 없기 때문에 기술을 끊을 수단 자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군의 cc기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cc기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트레이서가 딜교환을 할 때 적도 맞받아 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결국 트레이서의 유지력이 바닥을 치게 된다.
6.3. 카운터 픽
기동성이 뛰어난 대신 물몸이라는 특징 때문에 카운터가 명백하다. 일반적으로 위협적인 '''회피 불가능한 기술'''이 있으면서 '''콤보를 무력화'''하는 영웅들이 천적이다.
- 회피할 수 없는 CC/이동기를 보유한 영웅
- 평타와 펄스 폭탄을 봉쇄할 수 있는 영웅
트레이서는 한 대상에 대한 평타+펄스 폭탄 콤보에 크게 의존한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평타를 봉쇄하는 기술, 그리고 폭발 타이밍이 뻔히 보이는 펄스 폭탄을 쉽게 막아낼 수 있는 영웅을 상대로는 딜을 넣기 매우 힘들다.
리 리와 바리안은 위의 CC/이동기 보유, 그리고 딜링 봉쇄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트레이서가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영웅으로 꼽힌다. 리리는 짧은 쿨의 유도탄 실명으로 트레이서를 괴롭히고, 바리안은 트레이서가 점멸을 몇 번 쓰던 E 한 번으로 끝까지 쫒아오는데다 W로 평타와 펄스를 모두 막는다. 카라짐 같은 경우는 젠지에서 트레이서 카운터로 자주 기용하던 영웅이다. 트레이서 못지 않게 기동성이 빠르고 타게팅 기술인 Q로 따라붙어 종잇장 체력인 트레이서에게 큰 압박을 준다. 또한 4레벨 스킬인 흑의 벗으로 트레이서의 평타딜량을 횟수 상관없이 대폭 하락시켜 딜로스를 유도시킨다. 트레이서가 카라짐에게 펄스폭탄을 붙혀도 카라짐의 두개의 궁극기 모두 펄스폭탄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는게 가능하다. 16레벨에 천지권법까지 갔다면 트레이서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다. 한타에서도 과감히 적들에게 달라부터 딜을 하는 힐러이기 때문에 트레이서를 우선순위로 두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리 리와 바리안은 위의 CC/이동기 보유, 그리고 딜링 봉쇄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트레이서가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영웅으로 꼽힌다. 리리는 짧은 쿨의 유도탄 실명으로 트레이서를 괴롭히고, 바리안은 트레이서가 점멸을 몇 번 쓰던 E 한 번으로 끝까지 쫒아오는데다 W로 평타와 펄스를 모두 막는다. 카라짐 같은 경우는 젠지에서 트레이서 카운터로 자주 기용하던 영웅이다. 트레이서 못지 않게 기동성이 빠르고 타게팅 기술인 Q로 따라붙어 종잇장 체력인 트레이서에게 큰 압박을 준다. 또한 4레벨 스킬인 흑의 벗으로 트레이서의 평타딜량을 횟수 상관없이 대폭 하락시켜 딜로스를 유도시킨다. 트레이서가 카라짐에게 펄스폭탄을 붙혀도 카라짐의 두개의 궁극기 모두 펄스폭탄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는게 가능하다. 16레벨에 천지권법까지 갔다면 트레이서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다. 한타에서도 과감히 적들에게 달라부터 딜을 하는 힐러이기 때문에 트레이서를 우선순위로 두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 맞딜에 강한 원거리 영웅
- 피할 수 없는 일반 공격으로 트레이서를 녹여버리는 영웅들이다. 트레이서는 기동성이 뛰어난 대신 스펙이 낮기 때문에 펄스 폭탄 없이는 제대로 된 원거리 평타 딜러와 정직하게 1:1로 붙는 것이 불가능하다. 오버워치로 비교하자면 에임핵이 달린 공격군 영웅들을 상대하는 셈이다. 특히 사거리와 능력치가 압도적인 해머 상사는 단독으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다. 트레이서가 압도적인 픽률과 승률을 자랑하며 떠오를 적에 해머 상사의 픽률과 승률이 그것을 따라 올라가기도 하였다. 트레이서의 기동력이 해머 상사의 스펙에 파묻히는 셈이기 때문. 심지어 돌격병이라 놀림받던 시절의 레이너도 펄스폭탄만 조심하면 트레이서를 쉽게 잡아낼 수 있었다.
- 해당 영웅: 그레이메인, 레이너, 루나라, 줄진, 타이커스, 해머 상사
- 은신 영웅
- 아바투르: 공생체로 아군 암살자를 지키고 전투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킬각을 보기 까다롭게 만든다. 잡을 수 있을 줄 알고 달려들었다가 공생체의 지원에 물러나거나 역관광을 당할 수 있다. 곳곳에 깔아두는 지뢰 또한 물몸인 트레이서에게 매우 신경쓰인다.
6.4. 시너지 픽
- 사거리가 긴 대상 지정형 치유/지원 기술을 보유한 영웅
- 트레이서는 끊임없이 요리조리 움직이기 때문에 아군을 조준해서 치유해야 하는 영웅과는 궁합이 나쁘다. 또한 암살과 킬캐치를 위해 전방에 뛰어드는 일이 잦아서 치유 기술의 사거리가 짧은 치유사들은 따라가기 벅차다. 따라서 먼 거리에서 트레이서를 클릭하여 치유나 보호막을 제공할 수 있는 영웅과 궁합이 좋다. 여기에 일반 공격을 강화하거나 흡혈 효과를 부여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특히 말퓨리온은 트레이서의 영혼의 파트너로 불리우며 대회에서도 맹활약하였다. 재생을 감아준 뒤 20초 동안 트레이서가 어디에 있던 간에 치유할 수 있어서 트레이서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게 해 준다.
- 아바투르
- 유지력이 생긴 트레이서와 아바투르 콤비는 일리단 과 아바투르에는 못미치지만, 트레이서는 집요함으로는 일리단과 동급이며 순간딜로는 훨씬 더 강력하기 때문에, 아바투르의 보호막이나 공속특성을 트레이서에 보태게 되면 그에 버금갈만 한 상당히 무서운 시너지로 작용하게 되었다. 일리단과 마찬가지로, 상대에게 트레이서를 잡아둘만 한 확실한 CC가 없다면 날뛰는 아바/트레를 막기 힘들다.
6.5. 유리 / 불리한 전장
6.6. 총평
블리자드 최초의 FPS이자 신규작인 오버워치에서 가장 먼저 참여한 캐릭터답게 AOS 스타일로 FPS 전술을 구사하는 영웅. 원작과 유사하게 극단적인 유리몸을 극단적인 기동성으로 커버하며, 정석적인 암살보다는 상대 뚜벅이들을 영원히 괴롭히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오버워치와 유사하면서도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요구하는데, 모든 기술과 평타가 논타겟이며 CC가 드문 오버워치와는 달리 히오스에는 타겟팅 CC나 긴 사거리를 이용해 트레이서가 달라붙어서 귀찮게 하는 것 자체를 봉인하는 영웅이 많기 때문. 다행히 오버워치처럼 무빙샷이 가능한 유일한 영웅이기 때문에 뚜벅이 근접영웅이나 논타겟 기술로 먹고사는 영웅들은 트레이서와 싸움은커녕 도망조차 갈 수 없다. 더불어 유리대포들이 하나같이 무서워하는 납치 류 스킬에도 시간 역행 때문에 연계 CC기 없으면 바로 도주해 버리면 된다.
극단적인 기동성을 가졌다는 점 때문에 기본 능력치 및 기술 등등이 야금야금 너프를 먹어서 이도저도 아닌 영웅이되다가 50.1 패치로 카시아와 함께 리워크를 진행하게 되었다.
6.6.1. 50.1 패치 이전
리워크 이전, 특히 출시 초기에는 원작처럼 기동성 및 공격력이 훨씬 강했지만, 생존력 및 유지력은 바닥을 칠정도였다. 그야말로 현재보다 더더욱 극단적인 성능이었다.
발매 직후의 평가는 1티어 OP 영웅으로, 등장하자마자 전 구간 승률 1위를 찍었고, 승률 1위에서도 '''계속해서 승률이 상승했었다.''' 일반적으로 신캐릭들은 제대로 연구되지 않아 승률이 낮은 편이라는 걸 감안하면 엄청난 OP. 당시에는 생명력과 공격력이 지금보다 더 높았고 특성과 기술, 특히 시간 역행 관련 특성들이 워낙 사기적이라 아예 죽지도 않고 혼자 미쳐날뛰는 수준이었다. 특히 트레이서 등장 이전에 주류를 이루었던 캘타스, 제이나 류의 마법사들을 트레이서는 막강한 기동력으로 손도 못 쓰고 죽여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각광받았다. 이 점은 너프가 된 현재도 트레이서가 각광받는 요인 중 하나다.
기동성이 극단적으로 뛰어나 약간의 스펙 조정에도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상향은 거의 받지 못하고 계속해서 하향만 받아 오고 있는 비운의 영웅이다. 공격력은 5번, 체력은 3번 조정됐고[21] , 점멸 쿨과 궁극기는 2번씩 너프되었다.[22] 시간역행도 예외는 아니었다.[23] 거기에 특성들도 초창기에 비하면 왕창 너프를 먹었다. 트레이서의 불쌍한 역사 이 때문에 체력이 너무나도 낮고 공격력도 애매해서 어지간히 실력이 좋은 사람도 이용하기 힘든 영웅이기도 하다.
막강한 단거리 기동력을 얻은 대가로 몸도 안되고 누킹도 안 되고 포킹도 안 되고 라인관리도 안 되기 때문에, 조합과 실력이 받쳐주지 않을 경우 이렇게 할 일이 없는 영웅도 드물다. 따라서 일명 "충 or 장인"으로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영웅으로,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조합과 실력이 맞는다면 오버워치에서의 모습 그대로 막강한 기동력으로 상대 지원가와 뚜벅이들을 괴롭히고 교란하는데 죽지도 않는 뇌염모기의 악명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뛰는 대회에서 자주 선택받거나 금지되는 것을 보면 트레이서가 가진 잠재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6.6.2. 50.1 패치 이후
50.1 패치에서 대대적인 리워크를 받게 되었다. 기본 생명력이 증가하고,[24] 일반 공격에 흡혈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유지력 및 생존력과 관련된 특성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 16레벨 특성들이 7레벨로 내려가는 상향을 먹었다. 그러나 반대로 기본 공격력과 사거리가 너프되고 시간 역행과 펄스 폭탄 공통적으로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해당 스킬 자체의 성능에 너프를 먹게 되었다. 리워크 이전 지원가였던 태사다르의 흡혈 보호막과의 조합이 발군이었는데, 태사다르가 원거리 암살자로 변경되어 더는 트레이서를 보좌할 수 없게 되면서 덩달아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펄스 폭탄 공격력이나 양자 폭발 추가 피해량과 같은 암살과 관련된 것들은 총체적인 너프를 먹어서 기존처럼 적을 순식간에 제거하는 암살자로서의 입지는 크게 약화되었다. 대신 보다 강력해진 지속전 능력을 앞세워 일리단처럼 고기동성 지속 딜러로 입지가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원투 펀치,
talent1icon=tracer_melee.png,
talent1alt1icon=tracer_combo_e_r.png,
talent1alt2icon=,
talent4=펄스 발전기,
talent4icon=tracer_combo_q_r.png,
talent4alt1icon=,
talent4alt2icon=,
talent7=완벽한 장전,
talent7icon=tracer_reload3.png,
talent7alt1icon=tracer_reload.png,
talent7alt2icon=,
talent10=양자 폭발,
talent10icon=tracer_pulseBomb2.png,
talent10alt1icon=tracer_pulseBomb3.png,
talent10alt2icon=,
talent13=폭주,
talent13icon=tracer_combo_q_trait.png,
talent13alt1icon=tracer_blink4.png,
talent13alt2icon=,
talent16=도탄,
talent16icon=tracer_reload.png,
talent16alt1icon=tracer_melee.png,
talent16alt2icon=tracer_melee_b.png,
talent20=이거나 먹어라!,
talent20icon=tracer_melee.png,
talent20alt1icon=tracer_combo_q_trait.png,
talent20alt2icon=tracer_recall.png,
)]
현재 마스터큐에서 가장 무난하다 평가받고 있는 특성트리이다.
'''1레벨'''은 리워크 이후로 '''원투 펀치'''와 개편후 4레벨에서 내려온 '''작별 선물'''로 나뉘는 중이다.
'''4레벨'''은 '''펄스 발전기'''가 가장 평가가 좋다. 트레이서가 팀에 기여를 하려면 한타에서 펄스 폭탄 부착을 성공해야하는건 당연하기도 하고, 생명력 회복 뿐만 아니라 점멸 1회 추가도 트레이서에겐 매력적인 보상이다.
'''7레벨'''은 리워크 이전과 마찬가지로 '''손재주'''과 '''완벽한 장전'''으로 나뉜다.
'''10레벨'''에는 '''양자 폭발'''이 리워크 이후로도 여전히 인기가 좋으나, '양자 폭발'의 딜량이 많이 너프되기도 했고, 차라리 평타와 지속딜에 중점을 두고 빨리 펄스 폭탄을 돌려서 4레벨의 '펄스 발전기'의 효과를 더 자주 보는게 낫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13레벨'''은 개편된 '''폭주'''가 가장 높은 픽률을 자랑하고 있다. 페널티가 없어진건 아니지만, 퀘스트 달성하기가 예전보다 훨씬 쉬워지기도 했고, 평타 공격력이 아니더라도 폭주가 증가시켜주는 이동속도가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시공 질주'''는 폭주보다는 트레이서의 생존력에 더 중점을 둔 특성이다. 픽률은 나쁘지 않으나 승률은 폭주보다 낮은편.
'''16레벨''' 또한 현재 많이 갈리고 있는 구간 중 하나이다. '''도탄'''은 리워크 이전까지 같은 특성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특성이었고, 리워크 이후에도 여전히 가장 무난하고 좋다는 평이 많다. 새로 추가된 '''묵직한 한 방'''은 트레이서가 자력으로 방어력 감소를 걸 수 있게 해주어 예전 트레이서처럼 어느정도 암살을 가능하게 해주는 특성이며, 1레벨에 '원투 펀치'를 찍었다면 지속적으로 적에게 15 방어력 감소를 걸어줄 수 있다. 셋 중 픽률이 현재 가장 낮은 '''펄스건 난사''' 또한 1레벨의 원투 펀치와 시너지가 있고 역시 무난하다는 평.
'''20레벨'''은 '''이거나 먹어라!'''와 '''시간 제동기'''로 나뉘는 분위기다. 픽률만 따지자면 '이거나 먹어라!' 쪽이 우세하지만, '시간 제동기'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예전에 달려있던 페널티가 삭제되면서 다시 고를만한 가치가 생겼다.
8. 스킨
9. 기타
- 이미 참전이 어느 정도 예고된 오버워치 캐릭터들 중 첫 번째로 공식 참전한 캐릭터.
- 블리즈컨 2015에서 최초 공개됐고 엄청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덤으로 투기장 일러스트의 트레이서 무기에 54라는 숫자가 출시일이 5월 4일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었지만 실제 오버워치의 출시일은 5월 24일이다. 5월 3일에 예약구매자 한정으로 오픈 베타 사전 참여를 실시하였기에 저 숫자는 충분한 떡밥이 되었다.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다운로드 PC 버전을 예약 구매한 유저 한해서 히어로즈 게임 내 상점에 트레이서가 정식으로 출시되는 4월 26일 (태평양 표준시 기준)보다 일주일 앞선 4월 19일 (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트레이서 영웅을 미리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배틀넷 샵에서 오리진 예약구매를한 유저들만 한정되며 타 사이트에서 구매한 유저는 오버워치가 출시되는 5월 24일에 트레이서를 지급받는다. 하지만 한국 피시방에서는 오리진 예약구매를 하지않아도 트레이서를 미리 플레이 할 수 있다. 한국 오리진예약 구매유저들을 엿 먹이는 셈. 피시방 유저들은 69000원을 안내고도 피시방에서 예약구매자처럼 일주일 먼저 트레이서를 플레이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 트레이서는 RTS, RPG와 플레이 환경 자체가 다른 FPS 출신 영웅이다 보니 FPS 특유의 조작 방식 등을 어떻게 AOS에 구현할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다. 블리자드 측은 최대한 오버워치에서의 몇 가지 놀라운 순간들을 다시 체험할 수 있게 한다고. 공개 영상에서는 AOS에 맞게 원작의 능력을 잘 구현하였으며, 제작진의 공식 설명에서는 두 걸음 정도를 유지하며 기동력과 끊임없는 딜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됐다.
- 오버워치의 얼굴마담, 스타일리시한 전투 스타일, 뛰어난 능력 등으로 오버워치 내에서도 인기가 높은데, 히오스의 최초의 오버워치 영웅으로 출전하게 되어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특히 인게임 모델링이 원작을 반영하여 완벽한 인체비례를 자랑하는 덕분에 아서스와 우서, 렉사르 등 인체 비례가 안 맞는 다른 영웅들이 비교당하고 있다. 다만, 얼굴의 경우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눈 사이가 넓어 얼굴이 다소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D.Va 또한 얼굴 논란이 있다. 후속으로 등장한 오버워치 출신 영웅인 자리야와 루시우[25] , 겐지는 원작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구현했기 때문에 오버워치 팬들이 리메이크를 요청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 밀어주는 캐릭터라서인지 루나라 때부터 끊긴 소개 영상을 받는 혜택을 누렸다. 또한 소개 영상 마지막에 라이벌 격 캐릭터가 히오스 버전 모델링으로 깜짝 출연했으나, 사실은 노바의 스킨이었다. 히어로즈에서 사용되는 인 게임 모델링은 오버워치보다 폴리곤 수가 낮고 얼굴 애니메이션 작업이 잘 되어있지 않은 편인데, 이를 감안해서인지 트레일러에서는 히어로즈의 모델링을 사용했던 다른 영웅들과 달리 얼굴 모델을 게임 내 모델이 아닌 오버워치의 모델로 바꾸어 사용했다. 이후 메디브, 굴단, 프로비우스의 소개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한다. 트레일러에서는 레이너, 요한나와 같이 어울리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 트레이서의 간판 대사가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인데 오버워치 베타에 초대되지 않은 유저들이 "너만 빼고"라는 대사를 만들어 뒤에 덧붙이는 패러디를 하였다. 이를 한국 번역팀도 의식해서인지 트레일러에서는 뒤에 "너도"라고 덧붙이고 적대적 영웅과의 상호 대사에서는 "너만 빼고"라고 덧붙인다. 사실 오버워치 베타권 관련개그는 영어권에서도 We are onlywatch라거나 We are not invited등으로 개그스럽게 얘기되곤 한다. 이후 2017년 5월 17일 추가된 같은 세계관 영웅 D.Va와의 상호 작용에서도 "여기서도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라는 대사가 나온다.
- 4월 27일 신규 메인 화면 캐릭터가 됐다. 오버워치 로고가 새겨진 공간 내부[26] 에서 연속 점멸을 시전한 후 트레이서가 등장한다. 그 후 오버워치 메인 배경음을 리메이크한 트레이서 테마곡이 흐른다. 메인 화면에서 계속 세워두거나 게임 내에서 초상화를 보면 요한나처럼 머리카락이 오른쪽 눈을 가리는지 입으로 불어서 위로 넘기지만 잠시 후 다시 머리카락이 눈을 가려 또 불어서 넘긴다.
- 이번 메인화면의 이스터 에그는 불이 들어온 원형 바닥을 클릭하면 장군 아르타니스와 음영파 리 리 의 스킨이 홀로그램으로 출력된다. 작은 글자가 한글로 출력되는데 글자가 너무 작아서 못 읽겠으면 동영상 전체 화면으로 보자.
- 탈것 탑승 자세가 독특하다. 서서 타는 카드류나 운전하는 시체매 종류는 평범하지만, 말이나 전투야수 종류의 경우 탈것 위에 쭈그리고 앉는다. /춤 동작에는 탈것을 탑승해도 춤이 계속 유지되는 버그가 있다. 덕분에 탈것을 탄 상태에서 트레이서의 상체가 360도 회전하는 기괴한 꼴을 볼 수 있다.
- 트레이서의 설정에 나와있지만 트레이서는 순간이동 매트릭스 고장으로 인한 사고에 휘말려 분자 구조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살아있는 유령 상태다. 그런데 이 청동용은 트레이서와 상호작용 대사에서 자기가 그녀를 고쳐줄 수 있다고 한다. 시공의 폭풍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존재하는 유일한 영웅으로, 트레이서 발표 당시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시간 이동을 하던 도중 슬립스트림을 통해 들어왔다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물론 농담성 발언.
- 기존 블리자드 게임이 실제로 존재하는 설정[27] 의 오버워치 세계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세계관 캐릭터들을 알아보는 듯한 상호작용은 없다. 아마 게임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기 때문인 듯.
- 굴단 소개 영상에서는 요한나, 레이너, 스랄과 함께 굴단과 그가 데려온 일당들을 막는데, 아서스와 싸우다가 아서스가 울부짖는 한파를 쓰자 거기에 중심을 잃고 굴단 앞으로 굴러 넘어진다. 굴단이 자기를 공격하자 얼른 시간 역행을 써서 피한 후 굴단을 막으러 나타난 메디브 뒤에 나타난다. 그리고 굴단이 운석을 불러내 공격을 퍼붓자 메디브가 보호막을 써서 막는데 트레이서는 혼자 점멸로 피했다가 다시 아군에 합류.
- 희망의 대천사와 친분을 쌓은 모양이다. 정작 희망의 대천사께서는 필멸자들이 엔젤헤어 파스타라는 걸 만들어 먹는다며 어찌 그럴 수 있냐고 기겁하지만.
- 암살자 캐릭터지만 의외로 프로선수들중에서 트레이서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Gen.G Hots의 서브탱커인 Kyocha선수와 Tempest의 메인탱커인 sign선수이다.[28] 특이하게도 두 명 다 메인탱커와 서브탱커라는 팀의 앞라인 담당 역할을 맡고있다.
- 영웅 공개 트레일러 중 시공의 폭풍은 정말 최고야!가 네타화 되기도 하였다. 시공좋아 참조.
- 2016년 4월 중순에 출시됐고, 출시된 지 4년이 지나서야(2020년 5월) 첫 리워크 대상이 되었다. 시간 간격이 무려 49개월이다. 이 간격은 아바투르의 첫 리워크(2015년 1월)부터 다음 리워크(2019년 2월)까지 걸린 시간과 같다.
[2] 트레이서가 자주 언급하는 Cavalry는 원래 기병이란 뜻이다. The cavalry is here 는 관용어구로 인디언들에게 습격받은 마차행렬을 구하기 위한 기병대가 도착했다는 의미. 고로 해결사가 도착했다는 의미도 된다. 그래서인지 국내에서는 해결사라는 번역으로 통칭. 영상에서는 트레이서가 "Cavalry" 라는 말에 자신을 뜻하는 줄 알고 포즈를 취했지만, 사실은 진짜 말들과 함께 기병대가 지나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어 원본에서는 Cavalry의 이중적인 의미로 언어유희가 담긴 모습이지만, 한글 더빙에선 그 의미가 전달이 잘 안된 장면 중 하나.[3] 오버워치 베타 논란 때문에 만들어진 패러디 동영상의 대사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너만 빼고."를 셀프 패러디했다. 패러디 영상은 링크 참조.[4] 표기상 20이나 칸으론 10칸이 표시된다. 오버워치에서는 탄환 장전량이 40발이지만 쌍권총으로 1회 2발을 발사하는 방식이라 사실상 20발이다.[5] 원작에서 트레이서는 탄퍼짐(반동)이 극심한 영웅 중 하나이다.[6] 당시의 생명력은 1254(+4%)였다. 제작진은 트레이서가 원작처럼 워낙 기동성이 뛰어난 탓에 밸런스 상 '격렬하게 적은 생명력'을 줘야만 했다고 한다.[7] 다른 영웅들은 1초당 최대 생명력의 1/480만큼 회복하지만, 트레이서는 1/240만큼 회복했었다.[8] H키로 공격을 완전히 멈추는게 가장 좋긴 하지만, 안그래도 전투의 호흡이 빠른 트레이서로 거의 쓸 일이 없고 멀리 있는 H키를 겐지의 튕겨내기 타이밍에 적절하게 눌러 주기가 얼마나 힘든지는 직접 해보지 않아도 알 만 할 것이다.[9] 밸런스를 맞추기 힘들어서 그랬는지 이 이후로 자리야, 루시우, 겐지에 이르기까지 기존 영웅과 마찬가지로 2개의 궁극기 중 택일하는 방식으로 돌아왔다. 이는 D.Va도 마찬가지인데, 로봇 모드와 조종사 모드 둘 중 하나에만 적용되는 궁극기 R과 별도로 E 기술 자폭이 사실상 제2의 궁극기 역할을 하며 트레이서와 마찬가지로 게이지를 채우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10] 즉, 오버워치때는 자가 피해로 인해 궁을 쓰고 바로 빠지지 않으면 자신도 골로 가게 되지만 히오스에서는 궁을 쓰고도 빠질 필요 없이 적에게 더 오래 피해를 줄수 있다는 뜻.[11] 트레이서 패치 당시에는 오버워치의 문구를 Ctrl CV해서 문구의 크기가 상당히 컸기 때문에 화면을 많이 가린다는 항의이 빗발쳤고 이후 문구의 크기를 줄였다.[12] 20초에 걸쳐 최대 생명력을 80%만큼 회복, 40% → 80%[13] 5초에 걸쳐 최대 생명력의 24%만큼 회복, 12% → 24%[14] 수류탄이 영웅에게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5%만큼 추가 피해'''를 줍니다. 수류탄에 적중한 적 영웅 하나당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15] 이전에는 처치 시 공격력 증가량이 2% 밖에 되지 않아, 최대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죽지 않고 15킬을 해야 했다.[16] 화면 중앙에서 🔥+22 같은 식으로 나오는 것.[17] 한 대상에 대한 DPS가 증가하는것이 아니라 다른 대상에게 60% 확률로 튕기기 때문에 게임에서 받는 종합 DPS가 60%증가하게 된다는 소리다.[18] 과거에는 은신을 벗기기도 했으나 의도치 않은 바였는지 막혔다.[19] 점멸 3스택을 소모한다고 가정하면 1탄창에 무려 34번을 공격할 수가 있다![20] 다른 특성은 재장전 시간을 줄이거나, 마지막 탄환의 공격력을 강화시키기에 해당 특성과 역시너지가 난다.[21] 공격력 29 → 27 → 29 → 28 → 27 → 26 / 체력 1,270 → 1,206 → 1,350 → 1,280[22] 점멸 쿨 6 → 8 → 9초, 궁극기는 양자 폭발 특성이 최대 체력의 10% → 8% → 7%만큼 추가 피해를 줌[23] 쿨다운 24초 → 26초 → 30초. 게다가 되돌아가는 위치가 적에게 드러나게 되었다[24] 발라 및 루나라와 비슷한 생명력을 가지게 되었다.[25] 오버워치 원작과 비교하면 아직 무표정한 모습은 약간 남아있다.[26] 내부의 모습으로 유츄해보면 감시 기지: 지브롤터로 추정된다. 좀더 정확한 위치는 지브롤터의 첫번째 경유지로 보인다. 원형바닥, 즉 수레의 도착지점(바닥) 모습이 원작에선 노란색 원에 파랑색으로 A라는 글자가 쓰여있었는데, 히오스에선 주황색으로 그려진 히오스 로고로 바뀌었다. 한편 경유지 문에 그려져 있는 오버워치 로고는 그대로다.[27] 작중 캐릭터들이 하스스톤을 한다거나, 고전게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28] 다만 Kyocha는 현재 서브탱커여서 현재 Gen.G팀의 트레이서를 주로하는 선수는 Rich이고, 템페스트 역시 최근에는 메인딜러인 lockdown이 주로한다.